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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‘지시봉’ 든 윤 당선인 / 방향 바뀐 문자폭탄

2022-03-20 77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Q. 여랑야랑 오늘은 정치부 최선 기자와 함께 합니다. 첫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. ㅇㅇㅇ 든 윤 당선인, 윤석열 당선인이 오늘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발표를 하면서 지시봉을 들어 눈길을 끌었지요.<br> <br>네. 오늘이 인수위 출범 이후 첫 당선인 기자회견이었는데요. <br> <br>주요 공약 중 하나인 집무실 이전에 대해 윤 당선인이 직접 지시봉을 들고 자세히 설명했습니다. <br><br>Q. 윤 당선인, 조감도까지 펼쳐놓고 브리핑을 했죠.<br> <br>용산 국방부 부지에 대통령 집무실이 드러선 이후를 예상한 조감도까지 공개했는데요. <br> <br>브리핑 전 윤 당선인이 직접 조감도 위치를 정돈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. <br><br>"단상 위로 올려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." <br> <br>[윤석열 / 대통령 당선인] <br>"단상을 좀 치울 수 없는가?" "단상을 좀 치워주세요 끌어서…" <br><br>Q. 50분간 브리핑, 짧지 않은 시간인데 준비를 상당히 한 모양이네요.<br> <br>부지 내 국방부, 합동참모본부 등 건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이어졌습니다. <br><br>"이게 국방부 청사입니다." "국방부에 있는 근무지원단이라는 건물이고요. 이건 합참본부입니다." <br> <br>"이거는 20년 전에 지어졌습니다. 합참건물은 10년 정도"<br> <br>특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공간을 설명할 때는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. <br><br>"백악관같이 낮은 담을 설치하고," "공원으로 이렇게 하게 되면 잔디밭에서 결혼식도 할 수 있고…" "50만평 정도의 공원을 시민들께…" <br><br>Q. 오늘 발표를 지켜본 국민들의 반응은 어땠나요?<br> <br>일단 "새롭다"는 반응입니다. <br> <br>이렇게 직접 지시봉을 들고 설명하는 모습이 새로웠던 모양입니다. <br> <br>하지만 "지시봉 들고 몇 십분 동안 응답해 준다고 이해될 문제가 아니다" 이런 지적도 나왔습니다. <br><br>Q. 두번째 주제 보시겠습니다. '방향 바뀐 문자폭탄'.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패배 이후, 문자폭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거죠.<br> <br>발신자는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강성 지지자들입니다. <br><br>대선 패배 책임을 묻거나 '검찰·언론개혁'을 요구하는 문자·팩스 공격은 이낙연 전 대표와 주변 인사들에게 적잖은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.<br> <br>[배재정 /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(그제)] <br>"당원님과 지지자님들께도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. 분열의 언어,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비난을 중단해 주십시오." <br><br>Q. 멈출 줄 모르던 공격이 줄어들고 있다면서요. 누가 그렇게 정리를 하고 있는 건가요.<br> <br>바로 이들이 지지하는 인물, 이재명 전 경기지사입니다. <br><br>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성호 의원은 "미안하고 면목이 없으니 자제를 호소하는 메시지를 내달라고 했다"며 이재명 전 지사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.<br><br>이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지지자들 '이 전 지사에게 독이 될 수 있다'며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<br><br>과거에는 문자 공격이 친이재명 의원들이나 조국사태에 사과한 반문 의원들을 향했었잖아요. 공격 방향이 바뀐 거네요. <br><br>이 전 지사, 지난해 4.7 재보궐 선거 직후 문자폭탄에 대해 이렇게 평가한 바 있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전 경기지사 (지난해 4월)] <br>"과잉 대표되는 측면이 있고… 신경 안 쓰면 아무것도 아니지 않습니까. 그리고 제가 들어본 바로는 한 1000개쯤 차단하면 안 들어온다고 합니다." <br> <br>또 다른 계파 갈등으로 번질 수 있는 당내 분란을 '자제 요청'으로 사전 차단한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. <br><br>Q. 최근에 2030 여성에게 인기가 있다는 얘기가 있던데요. 언제 공식행보에 나설까요.<br> <br>이 전 지사는 SNS 상으로 2030 여성 지지자들과 소통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데요. <br><br>친칠라라는 설치류 동물을 닮았다며 캐릭터화한 사진이 퍼지거나, 급격히 늘어난 팔로워 때문에 계정에 이상이 오기도 했습니다.<br> <br>온라인 스킨십을 넓히고 있는 이 전 지사, 6월 지방선거나 8월 전당대회 때 등장할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(등장임박) <br> <br>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. 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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